[일본뉴스]전화를 꺼려하는 신입사원 겨냥한 전화수신 대행 서비스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회사 대표전화도 받게 되는데요. 저 역시 직장인 시절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일본의 젊은 신입사원들은 전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받는게 두렵다고들 하는데요. 이를 캐치한 일부 일본 회사에서는 전화 대행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뉴스입니다.

TBS News Youtube

TEL하라스먼트(전화 괴롭힘)

회사로 걸려오는 전화가 무섭다고하는 신입사원들. TELハラ(전화 하라스먼트)라고하는데요. 하라스먼트라고 일본 사회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단어 입니다. Harassment라는 괴롭힘을 나타내는 뜻인데요. 하라스먼트 앞에 다양한 글자가 부터 일본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괴롭힘을 나타낼때 하라스먼트라는 말을 씁니다. 

사회인의 전화 대응 이미지가 어떠냐 물으니 무섭다는 반응이네요.

일본의 전화 대응 대행 서비스 소개 페이지

대표 전화대행 서비스

일본에 이러한 사회현상을 캐치해서 탄생한 대표전화 대행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근 1년 사이에 800사 정도나 늘어났다고 하네요. 서비스 내용은 회사 대표 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서 처리해주는 일을 하는 서비스 입니다. 보통 회사로 전화오는 경우 담당자를 찾는게 대부분이거든요. 이러한 일들을 대신해주는 거죠.

대표전화대행 서비스를 이용중인 회사를 뉴스 카메라가 찾아갔는데요.  서비스 이용 전에는 계속 걸려오는 전화때문에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전화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부터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도 이른바 Z세대들의 경우 카카오톡등 메신저로 문자를 주고받는게 익숙해서 전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국내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