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멕스 플래티넘 현아플 에디션 2 알아보기(라운지 MR 기프트 발렛 등)

현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라인 카드가 에디션 2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좋아진 점도 있고 안좋아진점도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개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라인 플리티넘 골드 그린

 

 

1. 카드 디자인

카드 디자인은 상당히 멋있습니다. 최초 발급시 메탈 재질로 발급됩니다. 무게감도 꽤 있죠. 대략 19g하는것 같더라구요. 골드 메탈이 15g

분실시 메탈카드로 재발급시 재발급 비용 10만원이 듭니다. 안 잃어버리게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ㅎㅎ

2. 기본 멤버쉽 리워즈 MR 적립율(기본 1MR / 추가 5MR)

에비션 1에 비해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마일리지 적립이 0.5MR줄어 들었습니다. 개악

대신 해외 가맹점, 국내 특급 호텔, 여행등에서는 1,000원당 5MR로 개선이 되었네요. 다만 월 최대 적립이 15,000MR로 최대 300만원까지만 천원당 5MR 적립이 됩니다. 그 이후 사용 금애에 대해서는 1MR 개선 된듯 아닌듯 하네요 ㅎㅎ.

 

3. 연간 기프트(85만원 상당의 바우처)

기본 MR적립과 더불어 가장 개악된 부분인데요. 기존 에디션 1에서는 첫해 100만원 사용시 10만 MR 주던게 싹 사라지고 트래블 파우처,  패션/뷰티 바우처 로 바뀌었습니다. 가치는 85만원 상당이라는데요. MR이 사용처가 무궁무진했던 반면 이번 에디션2에서는 사용처도 제약이 되고 그 가치마저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이러면 발급 받을 사람이 과연 있을지 의문이 들긴하네요. 상당히 안좋아졌습니다.

그리고 2차년도 이후 이 연간 보너스를 받으려면 3,600만원 이상 사용해야합니다. 매달 300만원 이상씩 써야한다는 이야기죠 ㅎㅎ. 에디션 2로 오면서 상품권도 연간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오로지 실생활에서만 사용하여 실적을 채워야하는 실정입니다.

 

4. 그외 아멕스 제공 서비스

더 라운지 멤버스 앱을 통해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월실적 50만원이 필요하고. 카드 소지자 본인 1명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요 고급 호텔과 인천국제공항 무료 발레파킹이 가능하죠. 역시 전월실적 필요.

비마이게스트가 쓸만합니다. 국내 호텔 레스토랑, 전국 아웃백 6만원 이상 이용시 3만원 할인. 연간 3회 제공됩니다.

FHR도 괜찮긴 한데 국내에서는 쓸만한 호텔이 잘 없고 일일히 검색하고 전화로 예약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사용가능 100달러 만큼 가격도 높아서 매력이 크게 있진 않죠.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4시까지가 그나마 괜찮은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에 자잘한 아멕스 더 플래티넘 서비스가 있죠(아멕스 더 플래티넘 혜택 확인)

 

5. 멤버쉽 리워즈 MR 사용 및 전환

멤버쉽 리워즈 사이트

아멕스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인 MR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메리어트, 힐튼, 아코르 등등 마일리지나 포인트로 전환할 곳이 많죠. 그때그때 여행하기 전이나 호텔예약시 유용하게 포인트나 마일리지로 예약 예매가 가능해서 꽤 유용합니다.

 

 

6. 정리

에디션1에 비하면 상당히 개악된 혜택들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 소비 스타일에 따라서 오히려 좋아지는 경우도 있구요. 해외 사용이나 특급호텔, 여행, 골프를 자주 이용한다면 마일리지 적립이 꽤 쏠쏠하죠. 이런 분들이라면 발급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하지만 연간 보너스 기프트가 트래블 바우처로 바뀐게 가장 아쉽게 다가오네요. 에디션1 단종 소식에 발급 대란이 있었는데 이번 에디션2는 아무래도 발급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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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멕스 골드카드 개봉기 (로즈골드 vs 골드 비교) 에디션2 정리